산자부, 대체에너지協 설립인가
산자부, 대체에너지協 설립인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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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등 대기업 참여 68개 업체 회원가입

사단법인 대체에너지협회(회장 김시옥)가 산업자원부로부터 정식으로 설립을 인가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태양에너지, 풍력, 소수력 등 대체에너지 11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대체에너지협회 설립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한 최근 유가상승,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국제적인 압력 등으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협회발족은 시기 적절한 것으로, 앞으로 대체에너지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체에너지 협회는 대체에너지 연구개발·보급에 필요한 정보의 수집, 분석 등으로 대체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코저 설립됐으며 앞으로 대체에너지 시설의 최적화와 효율적 운용 및 안정성 확보, 관계법령 및 제도에 대한 연구와 개선을 위한 건의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체에너지 협회가 창립당시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된데 반해 LG Caltex, 현대산업개발 등 대기업이 참여를 결정해 회원사가 총 68개사로 늘어났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에 LG, 현대등이 참여한 데 이어 앞으로도 대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또한 개인회원 참여도 활발해 앞으로 협회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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