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DS파워 매각 ‘한 발짝 더’
대성산업, DS파워 매각 ‘한 발짝 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3.26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모펀드 중 한 곳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대성산업은 친환경 LNG를 연료로 하는 고효율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작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과 경기도 오산 지역에 전력과 열원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은 “핵심 관계사인 DS파워 지분 전량 매각을 위해 사모투자펀드 중 한 곳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DS파워 지분 매각 결정은 대성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마지막 카드 중 하나로 대성산업을 정상화하겠다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로 풀이된다. 

대성산업은 DS파워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매각금액은 향후 DS파워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프리미엄이 더해진 금액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S파워는 지난 2013년 대성산업, 한국전력기술, 한국남부발전 등과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친환경 LNG를 연료로 하는 고효율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과 경기도 오산 지역에 전력과 열원을 공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