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최신형 훈련항공기 도입
공항공사, 최신형 훈련항공기 도입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3.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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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양성 지원용 미 세스나사 ‘시테이션 M2’ 항공기 도입
▲ 한국공항공사는 24일 조종사 양성 지원을 위한 최신형 훈련항공기를 도입했다. 성일환 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도입행사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4일 조종사 양성 지원을 위한 최신형 훈련항공기를 도입했다. 

해당 기종은 미국 세스나(Cessna)사의 시테이션(Citation M2)로, 4월에 캐나디안아비에이션일렉트로닉스에서 들여와 설치되는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조종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항공조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공사법 개정을 통해 항공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해 그 결실로 김포공항에 항공훈련센터가 마련됐다. 

김포공항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항공훈련센터는 대규모 초기 투자가 필요해 민간 차원의 추진이 어려운 제트전환과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훈련항공기 도입행사에 참석한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수준 높은 제트전환과정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조종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국적 저비용항공사 등 국내 항공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태 지방공항 활성화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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