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사진으로 보는 한국산림의 변천사' 전시회 개최
임업진흥원 '사진으로 보는 한국산림의 변천사' 전시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3.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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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이후 산림의 변천사,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 임업진흥원이 6일부터 경북 영주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사진으로 보는 한국산림의 변천사'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6일부터 경북 영주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사진으로 보는 한국산림의 변천사'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3월에서 4월까지 국민식수기간에 맞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산림의 황폐화가 극에 달한 1950년대의 사진을 비롯한 1960년∼1980년대의 범국민 참여로 한국의 산림을 치산녹화한 과정별 사진, 경상북도 영일지구 산림녹화 전·중·후 산림의 변천 모습 등을 전시한다. 

또한, 1990년대의 산림조성 활동모습과 2000년대의 청정한 산림에서의 임산물 재배 및 교육활동 모습 등 '기적의 산림의 역사'를 사진전시회를 통해 전시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홍보교육관 내에서는 우리 임산물 중 지리적인 특성에 기인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51개 등록현황과 제품도 안내하고 있다. 산림형사회적기업제품, 수출유망임산물,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 재배·관리·생산 과정과 품목별 산약초, 압화 등의 여러 가지 볼거리도 제공한다.

홍보교육관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임산물의 전시·홍보물과 치산녹화 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임업전문가의 귀산촌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북카페 운영으로 산림과 임업에 대한 최신정보 및 일반인들이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남균 원장은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의 설립취지에 맞도록 임업인들과 일반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산림정보와 임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해 산림의 위상 제고와 임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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