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민층 228가구 가스시설 개선 노력
울산, 서민층 228가구 가스시설 개선 노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3.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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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가스시설개선 지원 평가위원회 개최
▲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가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 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가 21일 울산시, 울산LPG판매협회와 함께 '2017년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 사업 평가위원회'와 '가스안전기기(타이머 콕) 보급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이란 서민층 가구의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 콕 등 안전장치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공사 울산지역본부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울산시 3400가구를 개선했다. 올해 대상 가구 수는 228가구이며, 사업예산은 약 540만원이다.

또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가구 가스연소기 과열사고 예방을 위해 2008년부터 설정한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 콕' 무료 보급 사업을 시행해 작년까지 8512가구에 타이머 콕을 보급했으며, 2017년에는 연간 최대물량인 6000가구에 보급할 예정이다.

박성수 울산지역본부장은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과 타이머 콕 보급 사업은 사고에 취약한 가구에 나눔을 베푸는 에너지복지사업"이라며 "선정된 사업자, 공사, 울산시가 협력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울산지역본부는 사업 간담회와 함께 울산시 전통시장 안전점검 강화방안 등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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