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최고급 윤활유 시장, 수입브랜드 제쳐라’
SK루브리컨츠, ‘최고급 윤활유 시장, 수입브랜드 제쳐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3.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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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서 ‘SK 지크 레이싱’ 주입…객관적 성능 평가 받아
▲ SK루브리컨츠는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7 SK 지크(ZIC)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총 250대의 차량과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에너지신문] SK루브리컨츠가 국내 윤활유 기업 최초로 자동차 레이싱 대회를 열고, 최고급 레이싱 윤활유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7 SK 지크(ZIC)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총 250대의 차량과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은 자신의 차량에 SK루브리컨츠의 최고급 레이싱 윤활유 ‘SK 지크 레이싱’을 주입하고 트랙을 달리며 제품의 성능을 직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모터스포츠 선수급 대회인 타임트라이얼과 일반 참가자가 참여하는 트랙데이를 함께 운영해 전문가와 일반 운전자 집단 모두에게 ‘SK 지크 레이싱’의 성능을 평가 받았다.

이번 대회의 한 참가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모빌이나 쉘 등 글로벌 메이저 윤활유 기업들의 제품과 비교할 때 SK루브리컨츠의 ‘SK 지크 레이싱’이 더 성능이 좋다는 것을 체감 할 수 있었다.”며 “국내 고품질 윤활유 기술이 이 정도 수준에 올라 있다는 것에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는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에게 각인돼 왔던 국산 윤활유 제품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급 윤활유 제조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했다. SK루브리컨츠는 국내 최초로 윤활유 기업이 직접 개최한 레이싱 대회인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터스포츠와 수입차 시장 등에서 회사의 최고급 엔진오일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레이싱용 윤활유 제품인 ‘SK 지크 레이싱’을 출시하고 고성능 엔진오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 제품은 차세대 그룹 V 합성기유를 기반으로 한 100% 최고급 합성유다. 독자 기술인 ‘이중보호 기술’이 적용된 최고 등급 제품으로 SK루브리컨츠는 이중보호 기술을 통해 극한의 트랙 주행에도 점도 유지력과 엔진보호 성능이 뛰어난 고품질 제품을 개발했다.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이번 ‘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SK루브리컨츠의 고급 윤활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지크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수입 브랜드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고급 윤활유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은 이번에 열린 1차 대회를 시작으로 6월, 9월로 이어지는 2차, 3차 대회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간 750대의 차량과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치뤄진다. 특히 타임트라이얼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인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을 통해 슈퍼레이스, 슈퍼챌린지 등 정형화된 국내 레이싱 시장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주자로 참여하고, 프로 레이싱 외에도 일반인 참여, 가족 나들이 행사와 기업 마케팅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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