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서 기후협약 포럼 개최
사이버 공간서 기후협약 포럼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9.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인터넷 웹상에서 기후변화협약에 관한 포럼을 개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관공 기후변화협약 대책반(반장 노종환)은 지난 28일부터 ‘미국을 제외한 교토의정서 타결에 따른 향후 기후변화변화협약의 전망 및 우리나라가 대처해야할 과제’란 주제로 사이버포럼을 개최하고 의견들을 수렴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이버포럼은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가 작성한 ‘바다로 간 코끼리?’, 포스코경영연구소 이상엽 박사의 ‘기후변화협약논의를 계기로 보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재음미’등 2개의 큰 세션으로 나눠지며, 이에대한 메인주제와 서브주제로 나눠 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조회수가 많거나 관심이 높은 서브주제는 자동으로 세분류되어 보다 세밀한 토론이 이뤄지도록 배려했다.
세션 중 김정인 교수의 ‘바다로 간 코끼리’는 미국의 교토의정서 탈퇴시사의 배경, 기후변화협약의 향후 전개과정 전망, 우리나라가 대처해야 할 과제를, 이상엽 박사의 ‘기후변화협약 논의를 계기로 보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재음미’는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일반적 반박논리의 종류, Junk Science 일반,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의 재음미를 주요내용으로 각각 담고 있다.
`에너지 환경' 주제 특강
에관公 제주지사

에너지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상도)는 지난달 27일 제주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2001년 공무원연수생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환경’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최지사장은 지난 한해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 비용은 376억달러로 지난해 전체 수입액의 22%를 차지하고 있다며, 에너지절약은 경제적 이득뿐만 아니라 기후변화협약의 대응책으로서 그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에너지문제는 ‘환경’이외에도‘경제’문제로서 중요하며 에너지 위기를 대비해 평상시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고 절약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