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사업 건설현장과 자카르타 법인 등 인도네시아 사업장도 방문
[한국에너지신문]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14일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 참석으로 향후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발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룰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창길 사장은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후, 땅가무스 수력사업 건설현장과 자카르타 법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중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원자력발전소 4개 호기에 해당하는 총 3900㎿에 달하는 발전설비를 운영 및 개발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발전소는 찌레본 1호기 660㎿, 탄중자티 3·4호기 1320㎿, 왐푸 수력 45㎿이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땅가무스 수력 55㎿과 올해 착공 예정인 찌레본 2호기 1000㎿, 지난 5월 협약을 체결한 찌레본 3호기 660㎿, 뽕께루 수력 50㎿ 등이 개발된다.
한편 이번 비즈니스 서밋은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국내 한 언론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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