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 고천장용 등기구 ‘LED 하이베이’ 선보여
레드밴스, 고천장용 등기구 ‘LED 하이베이’ 선보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3.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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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고품질 LED 등기구 10종 이상 출시 계획
▲ 레드밴스의 높은 시스템 효율성과 최첨단 광학 디자인을 갖춘 ‘LED 하이베이(High Bay)’를 적용한 건물의 외관.

[한국에너지신문]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가 한국시장을 겨냥해 높은 시스템 효율성과 최첨단 광학 디자인을 갖춘 ‘LED 하이베이(High Bay)’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창고, 물류센터 등 중·고층 높이의 상업건물에 적합한 고천장용 LED 조명으로, 유럽의 까다로운 조명 안전 기준을 부합하는 높은 품질을 갖췄다. 120W, 150W, 200W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6500K 한 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LED 하이베이는 기존 수은등 또는 메탈할라이드 하이베이 등기구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기존 조명 대비 최대 50%까지 에너지를 절감해 경제적이다. 총 수명은 총 5만 시간으로, 하루 10시간씩 사용 시 약 14년 사용할 수 있다.

간략하고 고급스러운 레드밴스만의 디자인을 입은 신제품은 기구 뒤편의 공기 구멍을 통해 공기를 투과시켜 기구 및 LED 드라이버의 열 관리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치옵션을 팬던트와 브라켓 두 가지로 제공해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 레드밴스 ‘LED 하이베이(High Bay)’ 브라켓형.

이밖에 100ml/W의 높은 조명효율, IP65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 90°x90°, 70x70°의 넓은 배광, 80이상의 뛰어난 연색성, 견고한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하우징 적용, 충격과 열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광학렌즈 적용 등도 장점이다.

LED 투광등에 이어 LED 하이베이를 출시한 레드밴스 관계자는 “현재 한국 조명시장은 그 어떤 국가보다 LED 조명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레드밴스는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높은 품질의 LED 등기구를 연내 10종 이상 출시해 한국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밴스는 110년 전통을 가진 글로벌 조명기업 오스람의 일반조명 비즈니스를 위한 독립법인으로, 2016년 7월 설립됐다. 오스람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되, 급격하게 변화하는 조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분사했다. 제품 카테고리는 형광램프, 할로겐 램프 등 전통조명부터 LED조명과 LED등기구, 스마트홈 등 차세대 기술의 조명까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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