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삼척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3.1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352.8㎾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 예정

[한국에너지신문]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다가오는 4월, 352.8㎾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곧 준공 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등봉동 공설묘지 주차장 부지 6872㎡에 12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352.8㎾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오는 4월 준공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국비 11억 700만원, 민자 17억 3900만원 등 총 49억 5600만원을 투자해 하수종말처리장, 삼척공설운동장, 시청 별관 옥상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에 태양광 827㎾, LED보안등 4471개, 뮤직LED 76개 등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신설 및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4억 원의 예산절감과 2억 5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총 7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1570㎿h(일반가구 420세대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전력)의 전력생산으로 연간 680여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자립도시에 한 발 더 다가서 청정에너지 도시 브랜드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