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구자철 회장·윤종연 상근부회장 체제로
도시가스협회, 구자철 회장·윤종연 상근부회장 체제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3.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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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2017년도 정기총회' 열고 올해 사업과 예산 확정
▲ 도시가스협회가 10일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구자철 회장을 재선출하고 윤종연 상근부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도시가스협회가 현 구자철 회장을 재선출하고 윤종연 前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도시가스협회는 10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총회에서 구자철 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재선출하고,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윤종연 前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을 선임했으며 여타 임원은 전원 유임했다. 

올해 협회는 총 9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도시가스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전략연구 및 혁신활동 강화, △선도적 경영여건 개선과 제도개혁, △고객만족 경영과 에너지복지 확대, △신수요창출 및 마케팅 역량 강화, △수송용 시장의 사업력 강화, △계량시스템 선진화 및 집단에너지 대응, △안전관리 강화, △경영지원, △협력사업 및 대외협력 강화 등이다.

구자철 회장은 "2017년은 국내 천연가스 공급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며 동시에 새로운 30년의 출발점이기도 하다"며 "협회는 국내외 정세로 인한 에너지정책의 방향전환 등의 새로운 경영환경에 부응할 수 있는 2017년 협회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차질없는 수행을 통해 업계의 지속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임된 윤종연 부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연세대 경영학 석사), 미국 플로리다대 경제학 석사)를 전공했으며,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산업자원부 신·재생에너지과장, 지역혁신지원담당관, 지식경제부 무역정핵과장, 외교통상부 주이탈리아공화국대사관 공사,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 윤종연 신임 상근부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게획을 밝히고 있다.

윤종연 신임 부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최근 도시가스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도시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회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사에서도 협회에 많은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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