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텍소프트(주), S/W 최초 에너지마크 획득
사이텍소프트(주), S/W 최초 에너지마크 획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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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전력사용량의 증가로 인한 과부하로 산업부문과 의료부문등 긴급상황 발생시 전력공급 차단의 심각한 사태가 우려된다. 전세계적인 유가상승 및 자원부족 현상이 큰 이슈로 대두되는 이때 에너지 절약은 더욱 절실한 형편이다.
산업활동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사무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전력소모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전력소모량 중 대기시간에 버려지는 사무용기기 전력은 지난 99년 우리나라 가정·상업부문 전력사용량의 약 10%인 7800억원에 달한다.
IT기술을 이용 사용하지 않는 PC에서 낭비되는 전기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지는 PC소비전력감소시스템 ePowerSaver는 사이텍소프트(주)에서 개발 에너지마크를 최초로 획득한 소프트웨어로 pc내에서 파워레벨을 조절해 낭비되는 소비전력량 및 재료비 절감의 효과가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즉 사용자가 미리 시간 및 각종 기능을 설정하여 놓으면 epowersaver가 점심, 퇴근시간 같은 미리 정해진 시간뿐 만 아니라 일정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 슛다운 기능을 수행하고 저장하지 않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해 재부팅시 저장문서를 보여주는 등의 시스템 관리 프로그램이다.
각 pc1대당 epowersaver 도입시 절감액은 대당 연 2만 1658원으로 현재 정부에 86만대의 피시가 보급되어 있으므로 50%정도 도입시 약 93억원의 절감효과가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1000만대가 보급되어 있다면 1,083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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