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협회 창립 `산업발전 토대'
대체에너지협회 창립 `산업발전 토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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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에너지협회가 정식발족됨에 따라 국내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한국대체에너지협회는 지난 20일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회원사들은 초대회장으로 김시옥 한국쏠라 사장을, 상근부회장에 권태윤 전 동력자원부 대체에너지 과장을 각각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결정했다.
협회는 먼저 태양열, 태양광, 풍력, 폐기물, 연료전지, 바이오, 석탄가스화발전, 수소, 소수력, 해양에너지, 지열, 채광, 중질류 가스발전 등 13개 위원회를 협회내에 설치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하도록 했다.
또한 전국 각시도에 16개 지회와 전문위원회, 자문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대체에너지협회가 명실상부한 국내 대체에너지 분야의 일원화된 창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규격통일, 기술인증, 공동구매 및 수입, 부품모듈화, 기술개발 참여, 전문인력 양성 및 보수교육 등에도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김시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석연료의 고갈과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 환경규제로 인해 대체에너지의 중요성은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협회는 앞으로 각분야별 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활성화해 국내 대체에너지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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