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노원 집단에너지시설 공개입찰
강서 노원 집단에너지시설 공개입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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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산하 서울에너지(사장 김태곤)가 위탁운영중인 강서, 노원 집단에너지시설이 공개입찰을 통해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찾게된다.
서울특별시는 최근 올해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강서, 노원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해 서울에너지의 위탁기간 연장이 아닌 공개입찰을 통해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강서, 노원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해 정밀실사를 실시한 후 8월 중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현재 이 지역 지역난방사업 위탁운영에 관심을 갖고있는 업체로는 몇몇 도시가스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위탁운영자인 서울에너지도 공개입찰에 참여해 재위탁운영을 꾀할 계획이다.
강서, 노원 집단에너지시설은 '80년대 초 열병합발전을 통한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을 결정한 후 에너지관리공단에 위탁, 지난 97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열병합발전방식 지역난방 사업체다.
이후 1998년 민간위탁으로 전환 서울에너지가 99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에너지는 현재 양천, 강서구 8만7천8백여세대, 노원, 도봉, 중랑구 9만8천세대 및 156개 공공건물, 108개 사업용 건물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열병합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에 공급중에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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