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현상공모 입상작 발표
에너지절약 현상공모 입상작 발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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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 결과 포스터, 절약광고, 창작동화, 체험수기, 글짓기, 표어 등 6개부문 입상작이 발표됐다. 〈관련기사 10^11면〉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이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의식고취 및 절약 실천운동의 확산, 어린이들의 에너지절약 생활화 유도를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에선 포스터, 절약광고, 창작동화, 체험수기, 글짓기, 표어 등 6개부문에 총 5만1천여편의 작품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중 진선여고 문지애양이 ‘육각수 때밀이’란 글짓기로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352편에 입상했으며, 최우수작과 수상자는 부문별로 산업자원부장관상 및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입상자 전원에게 상금 또는 부상이 주어진다.
에관공은 이번 현상공모 결과 국제적인 고유가 현상으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전국적인 국민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체험을 통한 실천 사례 등 참신한 내용의 작품이 많아 예년에 비해 작품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김이연 심사위원(소설가)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천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은 애국심이 높은 탓”이라며 “이번 공모작의 수준을 볼 때 누구든 나만큼은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살고 있다고 믿어 주어도 될 만하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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