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건축-단열 소재 기술 세미나
화학경제연구원, 건축-단열 소재 기술 세미나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7.02.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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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규제 강화… 국내 업계 대응책 마련 서둘러야

[한국에너지신문]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4회 건축 및 단열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율을 최고 60%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공표했다. 동시에 패시브하우스 설계 의무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고효율 단열재에 대한 건축 시장의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월 환경부에서 건축자재 사전 적합확인제를 전면 도입하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개정 및 전면 시행함으로써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부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을 위한 기업들은 적극적인 연구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건축 규제에 맞춰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건축 자재 및 고효율 준불연·불연 단열재 등 새로운 단열 소재와 기술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2020년 의무화 예정인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발표되는 주요의제는 △ 실내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 현안 및 대응 △ 2020 건축 로드맵 및 연구개발 방향 △ 국내 건축자재 난연화 기술 동향 △ 저방사 PE폼 복합 단열재 제조 기술 및 전망 △ 에어로젤 단열재 개발 및 시장 전망 △ 미네랄울 흡음 천장재 △ PVC 바닥재 개발 트랜드 및 연구 방향 등이다. 

이번 행사엔 환경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해 KCC, 고려신소재산업, 에스와이패널, 프라임에너텍, 한국바스프 등 다양한 건축 및 단열 소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2월 28일까지 등록할 경우 참가비 15%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의 등록문의는 세미나팀(02-6124-66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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