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산업협회, 신임회장에 김상범 화성가스 대표 선출
LPG산업협회, 신임회장에 김상범 화성가스 대표 선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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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소통과 화합 통해 하나 되는 길 갈 것”
▲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신임 회장.(화성가스 대표이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LPG산업협회가 새로운 회장으로 김상범 화성가스 대표이사 겸 대구협회장을 선출했다.

협회는 22일 서울 반포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선출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전임자인 이신범 회장은 최근 사임했다.

총회에서는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만들고, 회장과 임원은 정회원 중에서 총회에서 선임하되, 상근부회장은 비회원인 자를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을 의결했다. 전무이사는 비회원인 자로 이사회에서 선임하도록 규정했다.

김 신임 회장은 화성가스와 대기에너지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부이사장과 2014년부터 대구LPG산업협회 회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대구상공회의소 22대 상공의원을 맡고,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상범 신임회장은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LPG자동차 사용제한 규제개선 등 현안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아 LPG산업이 한 단계 발전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 조직은 이날 2실 3팀 체제에서 2실1팀 체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LPG충전사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다. 회원정책실, 프로판사업팀, 사업지원팀이 회원·기획실로 통폐합되고 공제사업실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부탄사업팀은 정책·홍보팀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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