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용 회장, 검사기관 설립 등 최우선 과제로 제시
노환용 회장, 검사기관 설립 등 최우선 과제로 제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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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냉동공조산업협회장 취임…부회장, 감사, 이사 등 임원 재선출
▲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23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회원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노환용)는 23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회원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환용 LG전자 상근고문을 제17대 협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 이사, 감사 등을 선임해 17대 이사회를 구성했다.

노환용 협회장은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중국경기침체 장기화, 기후협약에 따른 신냉매적용 등 최근의 급변하는 대외적환경과 국내경기의 ‘저성장 장기화’ 등 엄중한 시점에 적임을 맡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며 “검사기관 설립과 이에 따른 협회의 재정건정성 확보 등 당면한 협회 현안 해결이 최우선과제”라고 말했다.

노환용 냉동공조산업협회장은 LG전자 상근고문으로, 1980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해 LG전자 에어컨사업부 제조부장, 사업본부장, B2B 부문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제15대, 16대 협회장을 맡아왔다. 임기는 3년이다. 협회는 부회장으로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강성희 오텍캐리어 사장, 구제병 경인기계 사장,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사장, 한승일 에이알 사장 등과 8개 이사 회사, 2개 감사 회사 등을 선출해 제17대 임원단을 구성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2017년 협회의 주요 사업계획도 보고절차와 승인절차를 거쳤다. 올해 협회의 주요 사업은 온라인기능 및 통계시장조사 확대 등 회원서비스, 해외 전시회와 한국냉난방공조전시회(하프코 2017) 등의 판로개척지원, 미국냉난방협회 인증지원 등 제품경쟁력강화, 국제 냉매규제 대응, 기술기능경기대회와 자격시험 등 전문인력양성, 해외 단체와 국제활동 참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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