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회장, “4차산업혁명에 맞는 전기공사 환경조성” 제시
류재선 회장, “4차산업혁명에 맞는 전기공사 환경조성” 제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22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공사協 “회원에게 신뢰를 주고 화합하는 모습의 미래 이끌어갈 것”
▲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5회 회장 선거를 실시해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전기공사업의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소규모 업체의 어려움 해소 등 동반성장을 주도하면서 새로운 협회상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가 제25대 전기공사협회 회장에 당선되면서 밝힌 소감이다. 류재선 신임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당선 소감으로 “회원에게 신뢰를 주고, 깨끗한 마음으로 협회를 운영해 화합된 모습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제52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대의원 총 인원 292명 중 290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 류재선 후보는 59.6%인 173표를 얻어 당선됐다. 장철호 후보는 40.4%로 117표를 얻었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장철호 후보님의 선전에도 박수를 보낸다. 박빙의 승부였던 만큼 교만하지 말라는 대의원님들의 뜻인 줄 알고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모두가 협회정책에 참여하는 선진협회를 만드는데 저에게 남아있는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재선 회장은 21명의 비상임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지명하면서 새로운 25대 집행부를 선임했다.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도 승인받았다. 전기공사협회는 ‘회원이 행복한 미래환경 구축’을 올해 비전으로 내세우고 대·중·소 전기공사기업 상생환경 조성, 성숙한 전기공사기업 경영, 대내외 미래환경 대응력 제고, 회원소통 강화 및 서비스 향상 등의 사업목표를 정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및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한국전력공사 사장 감사패,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표창 등을 포상했다.

▲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신임 회장이 22일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꽃다발을 들어 보이고 있다. 류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전기공사 환경 조성을 협회의 새로운 과제로 제시했다.

다음은 류재선 신임 회장 약력. 

▲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금강전력 대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 ▲대불대학교 컴퓨터학부 전기공학과 졸업 ▲한국철도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운영위원(전남도회 20대) ▲한국 낭가파르밧루팔벽(세계최초 신루트개발) 원정대 단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제23대, 24대 회장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이사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전남전업인 장학회 이사(현) ▲체육포장, 국무총리표창,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외 다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