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우수 전기공학도 106명에 장학금 9억여원 쾌척
한전, 우수 전기공학도 106명에 장학금 9억여원 쾌척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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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나주 한전 본사서 증서 수여하고 장학금 전달
▲ 한국전력공사가 21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국 전기공학 분야 우수학생 106명에게 9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전기공학을 배우는 학생 중에서 선발한 전국의 우수한 학생 10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국 74개 대학교 및 8개 대학원에서 선발한 학생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을 합산하면 총 9억여원에 달한다. 

21일 한전은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국 전기공학 분야 성적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전은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주역인 전기공학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해 2005년부터 13년간 5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농어촌자녀, 장애우,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가정형편을 고려하고, 사회공헌활동,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 장학생이다. 

한전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등록금과 학습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직원들을 학생들의 멘토로 이어줘 학생이 향후 진로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학생은 직원과 쌍방향 의사소통을 지속하면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더불어 융복합적 사고와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 배려와 공감 능력을 갖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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