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인재를 향한 따뜻한 나눔 '천만장학회'
젊은 인재를 향한 따뜻한 나눔 '천만장학회'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2.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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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기 장학증서 수여...올해 장학금 7억 2천여만원 지원
▲ 천만장학회가 21일, 제3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21일, 제3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천만장학회는 이번 행사에서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70명 등 총 1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올해 총 7억 2천여만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이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천만장학회는 일반적인 장학재단과는 달리 특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천만장학회는 올해 총 7억 2천여만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학생들을 고등학교 재학 시에 미리 장학생으로 선발함으로써 대학교 진학에 대한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대학교 입학 후에는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할 경우 졸업에 이르기까지 4년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차별적인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천만장학회는 故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과 이만득 삼천리 회장 두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장학회 이름은 두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열의를 가진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설립됐으며, 1987년 설립 이래 총 1994명의 장학생에게 59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인재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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