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자율적 청렴클러스터 형성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을 비롯한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방송광고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제9차 청렴한 세상 실천협의회(이사 청실협)'가 승간기안전공단 주관으로 경남 진주에서 열렸다.
청실협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군인공제회, 기술보증보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회보장정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농협중앙회 등 12개 공공기관 반부패 담당자들의 자발적인 청렴클러스터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청실협은 체계적인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기관의 반부패‧청렴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간 벤치마킹으로 타 기관에 전파하는 등 국가 반부패 정책에도 이바지 하고있다.
승강기안전공단이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남 진주에서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 보고서 분석, ▲각 지표별 최고득점 기관 노하우 발표, ▲자율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병주 공단 상임감사는 "2017년 정부 청렴정책 중 청렴클러스터는 역점 추진정책으로 공단이 앞장서서 반부패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자율적 클러스터 외에 진주 혁신도시 지역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청렴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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