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안전진단전문기관입니다”
“한국서부발전은 안전진단전문기관입니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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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회사 최초로 안전점검인력 63명과 진단장비 14종 운영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발전회사 최초로 건축 및 항만분야 안전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안전진단전문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대형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함께 국가중요시설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의 안전점검 신뢰도 역시 국민의 관심 대상이다. 

서부발전은 우선 안전점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자격증 소지자를 중심으로 자체 점검인력 63명을 선발해 양성했다. 과학적 안전검사를 위한 진단장비도 확보하고 개인 역량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재난안전분야 기술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강조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정 사장의 주도 아래 전 직원이 안전 제일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부발전은 안전한국훈련평가 4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3회 연속 최우수등급 달성, 재난안전관리평가 최우수등급 획득2016년 재난안전분야 정부평가 3개 부문 수상을 달성해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세웠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드론, 원격점검, 비파괴장비 등 첨단 진단장비 활용을 통한 안전점검 수행으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전 직원의 참여 속에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서부발전은 발전회사 최초로 건축 및 항만분야 안전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안전진단전문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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