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성능·디자인' 향상된 '컴파스플러스' 선보여
오티스, '성능·디자인' 향상된 '컴파스플러스' 선보여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2.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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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층 선행등록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해 출시

[한국에너지신문]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 교체공사 프로젝트 시작 전, 혹은 도중에 설치할 수 있는 컴파스플러스(CompassPlus™) 목적층 선행등록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업그레이드된 오티스 컴파스플러스는 승객 수송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통합된 보안 기능, 사용자 맞춤형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제공한다.

오티스의 컴파스플러스 목적층 선행등록 시스템은 지금까지 55개 국 250개 여 곳의 도시에 설치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컴파스플러스는 엘리베이터 교체공사의 모든 단계에서 설치할 수 있고, 혁신적인 사용자 맞춤형 기술을 통해 오티스 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엘리베이터 모델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능 개선 측면에서는 기존의 시스템보다 최대 50% 더 빨리 승객들을 목적층으로 이동시킬 수 있고, 건물 보안 시스템과도 원활하게 연동돼 각 층별 접근성을 높였다.

조익서 오티스 사장은 "고객들과의 작업 과정에서 엘리베이터 교체공사 초기에 고객에게 최적화된 목적층 할당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세계 각국에 설치된 컴파스플러스를 통한 향상된 엘리베이터에서 승객들은 교체공사로 운행되지 않는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 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효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목적층이 근접한 승객을 그룹으로 묶어 같은 엘리베이터를 배정해주는 '스마트그루핑(SmartGrouping™)' 기술로 엘리베이터 정차 횟수를 최소화하고 승객이 가장 빨리 목적층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해 효율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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