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산림인증심사원 양성과정 합격자 총 17명 배출
임업진흥원, 산림인증심사원 양성과정 합격자 총 17명 배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2.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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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인증 심사원 양성과정 단체 기념사진.
▲ CoC인증 심사원 양성과정 단체 기념사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지난 10일 산림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을 진행해 산림경영(FM)인증 심사원 9명과 임산물 생산·유통(CoC)인증 심사원 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FM인증 심사원은 산림을 환경·경제·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경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맡으며, CoC인증 심사원은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비목재 임산물이 생산·유통과정에서 일반 산림에서 나온 임산물과 섞이지 않는지를 평가한다.

산림인증심사원은 FM인증 심사원 양성과정과 CoC인증 심사원 양성과정으로 구분되며, 합격생은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 한해 교육 종료 후 시험평가를 통해 배출된다. 교육이수는 추후 인증심사원으로 등록하기 위한 필요조건 중의 하나이다.

산림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지난 1월 16부터 19일,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중회의실에서 예비 산림인증심사원을 대상으로 CoC인증 심사원 양성과정과 FM인증 심사원 양성과정이 진행됐다.

김남균 원장은 “민간 인증기관 및 인증심사원과 협력해 한국산림인증제도를 활성화시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산림인증심사원 양성은 한국산림인증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고 활성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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