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면적 3만㎡의 임야 개발…연간 전기 생산량 약 263만kW
[한국에너지신문] 국내 태양광발전 전문 업체인 메가솔라가 지난 1월 말, 충북 단양 지역에 총 2.0MW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본격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가솔라의 태양광발전소 상업 운전 개시는 단양에서만 이번이 두 번째이다. 전년도 1.8MW 발전소 가동에 이어서 이번엔 규모를 좀 더 확장한 2.0MW급 발전소 운영을 개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단양 태양광발전소는 총면적 30,000㎡의 임야를 개발하여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메가솔라 자사 발전소로서 이곳에서 예상되는 전기 생산량은 연간 263만kW며, 한국전력과 수급계약 체결로 전기 생산에 들어갔다.
메가솔라는 전국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주로 충청권역을 중심으로 발전소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김문수 메가솔라 전무는 “2017년도에도 국내 태양광발전소 설치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올해 안으로 총 20MW이상의 자사 태양광발전소 건립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해가 되면서 새롭게 바뀐 태양광 관련 제도에 적응하여 고객 수요에 맞춘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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