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클라우드화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광해관리공단, 클라우드화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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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코리아 가상데스크톱인프라 솔루션으로 망분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전사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에 용이한 환경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단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담당한 회사는 시트릭스코리아(대표 이동운)로 이 회사는 한국광해관리공단 전사적 망분리 프로젝트에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솔루션 ‘젠데스크톱’을 공급했다.

VDI 도입을 통해 전사적으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완료한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용해 지방이전 공기업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에 용이한 환경까지 덤으로 얻게 됐다. 

공단은 일단 해킹으로부터 개인정보 및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면서, 물리적 망분리 대비 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5개 지사와 연구소 등으로 보직 변경될 경우에도 PC를 재배치할 필요가 없어지고, 인수인계도 간편해졌다. 보안패치 및 PC업데이트 등 업무용 PC의 관리정책을 강화하면서도 중앙집중식 관리를 통해 관리업무는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정보관리팀 관계자는 “2차례에 걸친 컨설팅 및 64개 기관의 망분리 사례를 검토해 국가보안규정을 준수하면서 장기적으로 클라우드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VDI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톱은 국제보안기구인 영국 통신전자보안그룹(CESG)으로부터 `국제 공통평가기준(CC) EAL2등급을 획득했다. 시트릭스는 가상화 접속 프로토콜, 접속 에이전트, 가상화 데스크톱, 데이터베이스, 접속포탈, 패스워드 관리, 가상화 접속 시스템관리 등 서버 가상화 및 데스크탑 가상화 전반의 모든 요소에 대한 보안평가를 통과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말부터 2016년 5월까지 150일 간 진행됐다.

이동운 시트릭스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의 VDI 도입을 통해 물리적 망분리 대비 비용절감효과, 관리편의성, 클라우드로의 확장을 위한 미래 투자 보호 등이 입증됨에 따라 향후 망분리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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