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제재목 등급구분사 시범 교육 실시
한국임업진흥원, 제재목 등급구분사 시범 교육 실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2.13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재목 등급구분사 양성을 위한 첫 걸음
▲ 한국임업진흥원이 제재목 등급구분사의 본격적인 양성을 위해 2월 21일부터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여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제재목 등급구분사의 본격적인 양성을 위해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2016년 12월 30일 목재제품 품질표시 15개 품목 중 마지막 품목이던 제재목에 대한 고시가 공포됐고 10월 1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은 품질표시제도 시행 10월 전까지 전문성을 갖춘 등급구분사를 다수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등급구분사 시범교육은 품질표시제도 내용을 포함해 객관성 있는 평가로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목 생장과 품질 및 국내·외 품질표시제도, 목재의 육안식별, 제재목 품질표시제도, 시행방침 등 이론 강의 및 구조용재와 수장용재 등급구분 등 실습 강의가 포함된다.

김남균 원장은 "등급구분사 시범교육은 등급구분사 양성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며, "본 교육을 통해 등급구분사를 안정적으로 배출하고 제재목 품질표시제도의 조기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