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G-Tower) 대강당에서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담당자, 에너지관련 기업종사자, 지자체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 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한 해 수요관리 및 에너지 신산업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사업, 산업체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녹색건축 보급 활성화 등 ‘17년도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금번 설명회에는 지난달 20일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를 소개함으로써 2020년 공공부문 의무화, 2025년 민간부문 확대 등 단계별 정책 확산 로드맵이 제시된 인증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요관리와 함께 관심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제도 소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급지원 사업과 RPS제도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설명회 관련 자료는 9일 이후 한국에너지공단(www.energy.or.kr)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공단측은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본 설명회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에너지 관련 산업체, 관련 기관 및 지자체의 참가자들에게 향후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