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제1회 자원개발기술 경진대회
광물자원공사, 제1회 자원개발기술 경진대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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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발표회와 자원기술 특별 강연 등도 펼쳐져
▲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제1회 ‘코레스(KORES) 자원개발기술경진대회'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원주 본사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제1회 ‘코레스(KORES) 자원개발기술경진대회'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원주 본사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물자원공사가 국내 자원개발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자원산업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연구성과 발표회와 자원기술 특별 강연도 이뤄진다.

첫째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자원개발특성화대학 2단계사업의 탐사개발연구단과 선광제련연구단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탐사개발연구단은 태백산광화대와 잠두광체 예측, 발파모델링,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광산운영 기술 등 5개 주제를 발표한다. 선광제련연구단은 페널티성분 억제, 부유선별, 소프트웨어 활용 선광공정, 고순도 코발트 회수 등 5개 주제를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공사에서 최근 2년간 수행한 자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업무 수행을 하는 가운데 습득한 주제로 기술경진대회가 개최되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개최된다. 탐사, 개발, 선광, 제련, 환경 등 6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진대회에 앞서 오전에는 자원기술과 관련된 특별 강연도 열린다. 손요환 고려대 교수는 ‘석회석 신 수요시장 창출’에 대해, 김준수 전남대 교수는 ‘도시광산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한동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광업문야 정보통신 융합기술’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김영민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은 “침체된 자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련 기술의 방향을 조망해 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련 업계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귀중한 의견을 나눠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참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3-736-5513, 메일 hanguk95@kores.or.kr 등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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