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다우존스경영지수 ‘인더스트리 무버’
롯데케미칼, 다우존스경영지수 ‘인더스트리 무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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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재무실적 바탕으로 사회적·환경적 책임 다하기 위해 노력”

[한국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이 지난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SAM-DJSI) 평가에서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부문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상을 수상했다.

인더스트리 무버상은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000개 기업 중에서 전년에 비해 지속가능경영실적이 가장 향상된 기업을 로베코 샘(Robeco SAM)에서 각 산업별로 한 곳씩 선정해 수상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DJSI 인증식에서 화학산업 ‘국내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1년부터 6년 연속으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기업에 편입하는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화학부문은 바스프(BASF), 다우케미칼(Dow Chemical), 악조노벨(Akzo Nobel) 등 글로벌 화학회사들이 경쟁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국내 화학기업의 수상이 가진 의미가 크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대외에서 인정받아 기쁘며, ‘글로벌 톱 10 종합화학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적 실적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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