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충청권 무연탄 수급상황 점검
대한석탄공사, 충청권 무연탄 수급상황 점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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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연탄 제천연탄 등 충북 제천 지역 연탄공장 2개소 방문 점검
▲ 대한석탄공사가 3일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석탄 수급상황 점검을 위해 제천 동원연탄과 제천연탄 등 연탄공장 2곳을 방문 점검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사장 백창현)가 3일 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석탄 수급상황 점검을 위해 제천 동원연탄과 제천연탄 등 연탄공장 2곳을 방문 점검했다.

석탄공사는 연탄의 소비특성상 동절기에 80% 이상의 수요가 집중돼 동절기 무연탄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각 연탄공장의 저탄과 수송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동절기 무연탄 수급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수급상황 일일모니터링과 취약업체 사전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탄 소비는 지난해보다 15-25% 정도 감소해 약 130만톤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백창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전체적인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생안정과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충청권의 저탄과 수송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는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석탄공사는 지난해 11월 정부와 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동절기 무연탄 수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석탄공사는 수급상황 일일 모니터링과 취약업체 사전관리, 폭설과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 및 돌발변수 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세워 실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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