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운영 책임성과 서비스 질 높인다
[한국에너지신문] 기존 기타공공기관이던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공기업으로 변경됐다.
정부가 지난 25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새로이 지정된 공기업은 기타공공기관 중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 기능조정에 따른 상장 추진의 필요성이 있는 기관으로, 공기업 변경 지정으로 경영관리의 내실화를 기하고 기관운영의 책임성, 투명성이 높아지도록 했다.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된 기관은 지배구조의 견제·균형 및 공통적인 경영지침과 엄격한 경영평가를 통해 기관운영의 책임성과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다.
또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출자(자회사) 협의 등을 통해 방만경영이 방지되고 기관의 재무 건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