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 선물
한국에너지재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 선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1.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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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방배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 주택 단열공사 지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은 25일 서초지역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재단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방배동 끝자락의 판잣집과 비닐하우스 등을 짓고 사는 전원마을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열공사를 해 주고, 난방유와 연탄, 쌀 등도 함께 전달했다. 

▲ 한국에너지재단 임직원 30여명은 25일 방배동 끝자락의 판잣집과 비닐하우스 등을 짓고 사는 전원마을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열공사를 지원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저소득층의 허술한 주택에 단열과 창호 공사를 해 주는 에너지복지 전문기관이다.

에너지재단 관계자는 “무허가 주택 등 제도권 밖에 있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정부 예산 지원 등을 할 수 없어 평소 안타깝게 여겨오다가 이번 기회에 임직원이 직접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중본 재단 사무총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곳에 우리가 돌아보고 살펴야 할 이웃이 있음을 항상 생각하고, 직원들이 에너지복지기관 종사자로서 기본적으로 배려와 나눔의 정신이 충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 단열공사와 연탄 배달 등을 마친 임직원들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가구를 방문해 그분들이 살아온 인생과 경험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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