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협의회’ 착수 회의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협의회’ 착수 회의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1.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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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공기업-금융업계 상품개발 정책아이디어 수렴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금융상품 개발, 정책아이디어 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협의회’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민간기업과 공기업, 금융업계 등이 함께 꾸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차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 회의에는 김학도 에너지자원실장과 LG전자, 삼성SDI, LS산전, 효성, 유니슨, 에스에너지, LG U+, SK이앤에스, 포스코, KT등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들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업계와 한전 등 전력공기업 임원 25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신산업 참여기업들은 협의회에서 판매한 제품의 성능보증 기간을 늘리거나 출력에 대한 보증 강화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제품·설비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금융기업은 에너지신산업 전용금융상품 개발, 대출조건 완화, 보증지원 등을 통해 업계의 투자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에너지공단은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면서 에너지신산업 자산(담보)화를 위한 잔존가치 기준을 시장에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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