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자동차 사용제한 폐지 기대감 고조
LPG자동차 사용제한 폐지 기대감 고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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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위 전체회의 ‘국감 결과 보고서’ 채택

[한국에너지신문] LPG자동차의 사용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2016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가 12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에 가결된 산자위 국정감사 보고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LPG자동차를 확대하기 위해 사용제한을 완화하는 등 정책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클린디젤자동차’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삭제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클린디젤자동차는 법률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자동차의 범위에서 이미 삭제된 상태다.

지난해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보고서에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대중화 이전까지 친환경적 장점이 있는 LPG 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해 LPG자동차 사용제한 완화 방안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한편 LPG자동차는 친환경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2016년 한해만 9만대가 감소했다. 경유자동차는 같은 기간 무려 54만대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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