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시작,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해야

14일부터 21일까지 영하 기온으로 떨어져 조강희 기자l승인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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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영하의 날씨가 예상돼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도계량기는 영하 5℃이하로 떨어지면 동파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5일 서울이 영하 10℃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영하의 날씨가 한 주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연평균 1만 2915건에 달했다. 그 중 1월에는 804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2월과 12월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전국에 설치된 수도계량기는 습식계량기가 80%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습식이라는 구조적 특성상 보온조치 등의 관리가 소홀할 경우 동파가 일어나기 쉽다.

실제로 2015년도 동파된 계량기 중 습식계량기가 78.9%였으며, 동파의 주요원인은 보온 미조치가 52%로 나타났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함(통) 내부를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부분은 비닐카바 등으로 넓게 밀폐해야 한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하며 50℃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으로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져 있다면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해 교체하도록 한다. 동파로 인한 계량기 교체시 해당 비용을 수도사업자가 부담한다. 

국민안전처는 ”겨울철 동파 대비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환경부·지자체 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 동파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수도계량기함의 보온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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