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전기안전대책 본격 추진
우기대비 전기안전대책 본격 추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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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이사장 장정곤)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태풍 등으로부터 전력시설물의 안전을 유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2개월간을 ‘우기대비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전기안전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우기에 취약한 저지대 빗물·하천배수펌프장 210개소, 지하철공사장 42개소, 상습 침수지역의 주택·공장·빌딩 3,059호의 전기설비 등 우기대비 취약설비의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라디오 등 다중매체를 통한 전기안전 홍보는 물론 전 사업장에 장마철 전기안전 현수막 및 입간판 설치 등 대국민 전기안전 계몽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침수로 인한 전기재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본사를 비롯한 61개 전 사업장에 전기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상황보고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상태에 따라 상황근무 인력을 증원,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피해 발생시 지역 재해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주거지역 빗물배수펌프시설, 상수도 전력설비, 의료용 전력설비 등을 최우선으로 단계적 복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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