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디파워, 16일 김포공장 준공식 가져
(주)케이디파워, 16일 김포공장 준공식 가져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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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벤처기업인 (주)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가 협력회사와 전략적제휴에 의한 윈-원(WIN-WIN)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6개 협력회사와 함께 첨단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경쟁력확보와 미래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경영전략 아래 그간 추진해 온 한 지붕 7가족을 드디어 실현, 지난 5월초 김포의 첨단 디지털 테크노피아(부지 2,500평에 건평 1,500평)에 함께 입주,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들 6개 협력회사는 동일계기(주)(디지털 계측기기 분야), (주)새론소프트(소프트웨어 분야), (주)아이 켄(Web S/W 분야), 삼신기전사(외함 분야), 선우산기(기계구조물 분야), 중앙전기(조립 분야)이다.
디지털시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동전의 양면과 같기 때문에 인터넷기업과 전통제조업의 결합은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자리 잡을 수 밖 에 없으며 전통제조업은 상품제조와 가치, 인적자원 등 생산과 관련된 측면에서 온 라인 업체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어, 여기에 빠른 적응력과 수십만 회원을 거느린 인터넷 기업의 마케팅 능력이 더해진다면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케이디파워가 협력회사와 바로 이러한 사례를 직접 실현하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웹 기반 실시간 전기안전관리서비스인 일명 ‘iKEN’를 지난 4월 29일 시범서비스(www.iken.co.kr)를 성공적으로 개시한데 이어 16일부터 상용서비스를 본격 실시함으로써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각 산업계의 전력 DB를 확보, 구축함으로써 전력이용의 합리화를 꾀하고 있어 전기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케이디파워의 한 관계자는 “iKEN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이제부터 전기로 인한 재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2만 수용가의 고객을 확보하는 시점인 내년에는 산업분야의 포털사이트를 구축, 전 산업분야에 관련된 전자상거래사이트도 성공적으로 구축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별, 지역별, 그룹별, 국가별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국가적 에너지절감 시스템인 ‘GEMS’도 개발, 고유가 시대에 있어 국가 에너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전기기의 범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케이디파워는 지난달 9일 웹 기반 전력감시제어사업부문에서 현대종합상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조성, 국제무대에서 활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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