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11개 분야 1504억 지원
에너지기술평가원, 11개 분야 1504억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1.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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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공급 안정과 신산업 창출 위해

[한국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017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계획을 지난달 29일 공고해 확정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신기후변화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청정에너지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자유공모를 포함한 101개 과제 1504억원 내외다.

특히, 이번 신규지원에는 제품형 위주의 과제지원이 대폭 증가해 에너지분야 신규진출 또는 확장을 고려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평가원은 밝혔다. 

부문별 지원 규모는 신재생에너지 350억, 에너지수요관리 566억, 원자력 167억, 스마트그리드 141억, 에너지저장 104억원 등이다. 

부문별 지원 방향은 신재생에너지원 발전단가 저감, 마이크로그리드 실증과 전력설비 안정화, 에너지다소비기기 효율향상, 제로에너지건물 원가절감 및 핵심부품, 에너지 프로슈머 육성,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활용한 에너지절감 기술 등이다.

사업설명회는 연구 수요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권역별로 진행하며 ‘부산은 10일, 대전은 11일, 광주는 12일, 서울은 1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와 사업설명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e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과 4월 선정평가를 통해 5월 안에는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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