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근로자 자녀학자금·탄광지역 생활수기 공모전
탄광근로자 자녀학자금·탄광지역 생활수기 공모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2.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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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 7개 시군 총 28개 작품 접수 …6개 작품에 260만원 포상
▲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제9회 탄광근로자 자녀학자금 및 탄광지역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28일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익환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제9회 탄광근로자 자녀학자금 및 탄광지역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28일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3.0의 취지에 따라 탄광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날 시상식은 ‘정부지원 학자금 수혜자의 학습경험 환기 및 석탄산업 사양화에 따른 폐광지역 생활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모전에 대한 시상이다.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폐광지역 7개 시군에서 총 2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예의 대상은 채탄선산원의 애환을 담담하게 담아낸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이동현 근로자의 ‘비? 땀! 피...’가 차지했으며 총 6개 작품에 대해 이사장 표창과 함께 2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모전을 계기로 폐광지역 주민의 생활과 애환에 대한 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광해관리공단은 앞으로도 폐광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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