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연탄나눔 봉사활동
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연탄나눔 봉사활동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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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연탄 등과 함께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 주민 대상 연탄 10000장 지원
▲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폐광지역인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탄 1만 장을 배달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는 폐광지역인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를 대상으로 22일 연탄 1만 장 57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대상은 저소득가정, 진폐환자, 기초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이다. 겨울철 난방연료가 부족한 25가구에 400장씩 지원됐다. 한 줄 릴레이로 연탄을 나르기 위해 보령시, 성주면사무소, 영보연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했다.

강철준 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장은 “폐광 이후 경기침체와 인구유출 등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워진 환경에서 더 큰 시련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면 개화2리 함박골 마을은 총 140가구 292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주로 쌀·포도·취나물·양송이버섯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개화포도는 당도가 높아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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