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도네시아에 에너지신산업 기술 전수
에너지공단, 인도네시아에 에너지신산업 기술 전수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6.1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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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둥시(市)와 온실가스감축사업 협약 체결…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글로벌전략실장(왼쪽 세번째)과 I Nyoman Giri Prasta 인도네시아 바둥시장(왼쪽 네번째), 인도네시아 국가개발협력청(BAPPENAS) Andianto Haryoko 부국장(왼쪽 다섯 번째)등 업무관련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6일 인도네시아 발리 주(州) 바둥 시청사에서 바둥 시(市)와 온실가스감축사업개발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공단은 바둥시의 폐기물발전소 건설 및 LED가로등 교체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고, 바둥시 클린 스마트 시티(Clean Smart City) 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청(BAPPENAS)은 바둥시의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참여를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이번 협력사업이 추진됐다.

에너지공단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바둥시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또한, 바둥 시장 등 시 관계자와의 논의를 거쳐 폐기물발전소 3MW 규모 건설 및 LED가로등 교체 약 1만 3081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17년도 사업 타당성조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바둥시와의 협력을 성공사례로 만들어 발리주 내 다른 지역에도 에너지 자립섬 및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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