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 2016 환경에너지대상 종합대상
한국지역난방기술, 2016 환경에너지대상 종합대상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6.12.12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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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플랜트 분야 종합엔지니어링 전문성 대내외 인정
▲ 발전기술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지난달 30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환경 에너지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이번 수상으로 한층 더 활발하게 국내외에서 사업을 펼쳐, 열병합 및 일반 발전 플랜트와 관련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공을 인정받게 돼 기쁩니다.”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이 2016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밝힌 소감이다.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지난달 30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환경 에너지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은 발전 플랜트 분야 종합엔지니어링사로서 최신의 설계 기술로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공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영을 더욱 활발하게 이끌어나가면서 국내외 사업을 확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종합대상을 받게 된 것.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지난 24년간 지역난방 및 열병합 설계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최근 혁신적인 경영활동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 석탄화력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여러 기업들과 양해각서 체결 등으로 사업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로 눈을 돌려 몽골,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영 기반이 공고해지는 데에는 지난 2015년 취임한 이병욱 사장의 공이 컸다. 이 사장의 취임 이후 한국지역난방기술은 더욱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은 현재도 국내 여러 기업과 협력하면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개발단’을 신설해 몽골 울란바토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과 베트남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 사업 등은 구체화 단계에 왔다.

이밖에 미얀마, 카자흐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사업 타당성조사 및 사업개발을 위해 각국 발주자들과 양해각서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기술 관계자는 “지난 25년간 축적된 집단에너지 및 열병합발전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 신재생에너지사업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에도 역점을 둬 글로벌 엔지니어링사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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