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충청, 시민단체·연탄은행 연탄품질검사
광해관리공단 충청, 시민단체·연탄은행 연탄품질검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2.12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대덕구 제천시 등 행정관청도 참여
▲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5일부터 시민단체·연탄은행이 함께하는 연탄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동검사 현장에서 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 안경자 대표(왼쪽) 등이 검사 진행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는 5일부터 시민단체·연탄은행이 함께하는 연탄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동 품질검사에서는 동절기 양질의 연탄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 연탄은행 대전지부·공주지부·제천지부 등 소비자단체와 대전 대덕구와 제천시 등 행정관청이 참여했다.

저소득층이 주를 이루는 연탄소비자를 위해 품질 요구에 대한 토론과 연탄품질 검사현장에 소비자단체와 행정관청이 직접 참여한 것이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로 이어진 행사는 석·연탄의 투명한 유통구조 공유와 청렴 공감대 형성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철준 충청지사장은 “이번 합동 품질검사는 그 동안 공급자 위주의 품질검사 시각을 수요자 중심 제품검사로 접근하는 계기를 조성했으며, 소비자 및 시민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품질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적정예산집행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