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문학으로 조직문화 다진다
에너지공단, 인문학으로 조직문화 다진다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6.12.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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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혁신 조직 문화 확산 워크숍 개최
▲ 2일 한국에너지공단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 계층별 역량강화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일 공단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조직 내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역량 및 도전과 혁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인문학을 접목한 커리큘럼으로 기획했다고 알렸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 커리큘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예술에서 배우는 삶과 경영의 지혜’라는 주제로 오페라의 태동과 역사를 살펴보게 하고 예술의 혁신과정 및 고객창출 노력을 일깨워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정부3.0 관리자 교육, 부서 내 갈등을 관리하는 노무관리 및 코칭기법 교육 등 정부정책교육을 진행해 관리자급 직원들의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도모했다고 전했다.

에너지공단은 직원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팀장급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경영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공단도 이번 인문학과 만남을 계기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혁신을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부서장들이 솔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에너지공단은 임직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 경력개발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토대로 에너지효율,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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