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페루 광해관리 소통에 기여
한국광해관리공단, 페루 광해관리 소통에 기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2.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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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광해관리 역량강화 현지세미나 개최
▲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와 공동으로 11월 30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광해관리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페루 광해관리 역량강화 현지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신문] 광해관리공단이 해외 여러 나라의 광해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남미국가인 페루에도 관련 기술의 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페루 에너지광업부(MEM)와 공동으로 11월 30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광해관리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페루 광해관리 역량강화 현지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공단이 착수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페루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양국의 광해관리 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페루는 은, 구리 등 세계적인 천연자원의 보고이나, 최근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 및 지역사회 갈등관리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며 광해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페루의 지속가능한 광산개발을 위해 정책·제도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승권 글로벌협력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페루의 광해관리 역량이 한국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국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동반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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