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에너지는 미래에너지 트렌드”
“태양광 에너지는 미래에너지 트렌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1.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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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에너지어셈블리’ 개최…신재생에너지 대안 모색

[한국에너지신문]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대표의원 이원욱 전현희, 연구책임의원 김경수)이 신재생에너지의 대안을 모색했다. 

29일 ‘에너지어셈블리 1회’ 행사를 개최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은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를 초청해 ‘에너지혁명 2030’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사진>

박영숙 대표는 강의주제인 ‘에너지혁명 2030’을 통해 미래에너지의 트랜드로 인공지능, 에너지저장장치 혁명, 자율주행차, 태양광 에너지 등 4 가지를 선정, 관련 정보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새롭게 나오는 기술의 20%가 태양광 에너지와 관련된 기술”이라며 “태양광 에너지가 비용을 낮춰 산업의 새로운 전환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새로운 트랜드를 여우굴에 비유하며 “이제는 호랑이굴을 만들지 말고 그 옆에 여우굴을 만들어 키워야 한다”며 신기술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에너지 어셈블리’는 미국의 유명한 강연 프로그램인 ‘테드(TED)’ 형식으로 준비됐다. 전문가 강연과 치열한 자유토론을 통해 에너지의 대안을 모색했다. 

사회를 맡은 김경수 의원은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통해 좋은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욱, 전현희 의원은 포럼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행복에 복무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유토론에서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정책과 심의관은 “이미 트렌드는 정해져있다”며 “인공지능에 대한 컨트롤시스템이 과연 완벽한지 교란 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 대표의원인 이원욱,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연구책임의원 김경수 의원, 고문인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신창현, 이동섭, 윤관석, 김영진, 김현권 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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