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박세문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 회장 퇴임
[동정] 박세문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 회장 퇴임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6.11.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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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박세문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 회장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24차 연차대회와 총회를 끝으로 4년6개월간의 회장 임기를 마무리했다.

차기 회장 자리는 가브리엘레 보이흐트(Gabriele Voigt, 독일)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장에게 인계됐다.

박세문 회장은 11월 22일 총회에서 임기 마지막 인사를 통해 “그동안 집행위원과 회원국의 협조로 4년 6개월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박 회장은 “전문인회 한국지국 회원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큰 힘이 되었으며 또한 한국이 원자력발전소를 수출한 아랍에미리트에서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세문 회장은 임기 동안 연차대회를 남아공, 호주, 오스트리아 (IAEA)와 이번 아랍에미리트 등을 섭외해 개최했다. 회장으로서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에 초청돼 여성원자력전문인들의 역할을 알리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여성전문인들의 국제적 활동을 지원했다.

박세문 회장은 한국지국 명예회장과 전문인회 평생이사로서 국내외적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전달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는 108개국의 여성 원자력전문가 3만 5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인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의 한국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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