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
원자력안전기술원,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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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은 2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되는 여성가족부 주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기념식’에서 2016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공공기관의 폭력예방의 지속적인 관심과 추진의지 제고를 위해 폭력예방교육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상위기관을 1차 선정한 후,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위원의 서면평가를 통한 2차 심사와 현장실사를 중심으로 한 3차 심사를 거쳐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기술원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공직유관단체 부문 3개 기관 중 대전지역 유일의 기관이다. 기술원은 2015년에 수립된 성희롱 방지조치 예방계획 하에 성희롱고충전담창구와 성희롱고충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588명의 전 직원이 한명도 빠짐없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만족도조사 결과를 내부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폭력예방 및 대처능력을 함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게용 원장은 “직원들이 원자력시설 검사업무 등 출장업무가 많다보니 교육 참여가 어려웠는데, 집합교육 외에도 온라인 사이버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개인별 교육실적을 성과평가 점수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직원 교육에 힘썼다”며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건전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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